면각일정의 법칙
2-1-1 |
광 물 |
|
직접가기 |
면각일정의 법칙 |
|
크기와 모양이 달라도 면각이 같으면 같은 광물입니다. |
광물이란 돌을 이루고 있는 성분입니다. 암석과는 다르죠. 암석은 광물들이 뭉친
덩어리이고요. 예를 들어 오곡밥이 있으면 오곡밥은 암석에 해당하고, 오곡인
쌀, 보리, 조 콩,기장이 바로 광물에 해당합니다.
광물은 나름대로의 원자 배열을 하기 때문에 부서져도 일정한 각도를 가집니다.
|
|
따라서 면과 면이 이루는 면각이 같으면 같은 광물입니다.
크기와 모양은 전혀 달라도 면각이 같으면 같은 광물입니다.
잘 기억하세요. 이것이 바로 면각일정의 법칙입니다.
광물은 대개가 용암(마그마)가 식어서 생긴 규산염(SiO4)광물입니다.
식으면서 생기는 순서는 다음과 같으니 꼭 외워두세요.
감람석 ==> 휘석 ==> 각섬석==> 흑운모 ==> 석영(SiO2)
처음에 생긴(고온) 감람석은 무거우며 검은 색을 띱니다.
제일 나중에 식어서(저온) 생긴 석영은 흰색을 보이며 가볍죠.
|
다이아몬드와 연탄은 같은 물질로 된 동질이상입니다. |
동질이상이란 말 그대로 같은 물질인데 상태가 다른 관계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탄소
덩어리인 숯과 다이아몬드입니다. 둘다 순수한 탄소만으로 이루어졌지만 원자 배열이
달라 전혀 다른 색과 굳기를 가지므로 하나는 엄청 비싸고 하나는 거의 똥값이죠.
다이아몬드는 깊은 곳에서 고온고압을 받아 생긴 것이며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많이 산출됩니다. 기억나세요. 1996년 올림픽에서 이봉주가 아깝게 마라톤 2등 했을 때
1 등을 한 선수 (투과니인가 뭔가, 그 시커먼 배트맨 안경을 끼고 나온 선수)가 바로
다이아몬드 광산의 경비원이었잖아요.
|
다른 물질인데 구조가 닮은 꼴이면 유질동상입니다. |
다른 물질인데 동일한 원자 구조를 이루는 관계입니다. 원자 구조가 비슷하니
비슷한 성질을 가집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능철석 ( FeCO₃), 마그네사이트( MgCO₃), 방해석 (CaCO₃)
|
고체인데 용액처럼 밀도가 연속적으로 변합니다. |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연속적인 설탕물을 만들 수 있잖아요. 이런 것이
용액(액체)의 성질입니다. 고체인 광물들 중에 액체처럼 연속적으로 밀도가
변하는 것을 고용체라고 합니다.고체인데 용액처럼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광물을 이루고 있는 성분들이 연속적으로 변하여 밀도가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고용체에 해당하는 광물은 감람석, 휘석, 각섬석, 흑운모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