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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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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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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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부서져 모래가 되고 모래가 부서져 흙이 됩니다. |
토양은 그림처럼 이루어져 있읍니다.
풍화작용으로 암반에서 잘게 부서져 나온 것을 모질물이라고 합니다.
이 모질물이 더 잘게 부서져 흙이 되는데 이것을 표토라 합니다. 표토에 생물이
뿌리를 내리고 사는데 낙엽등 생물의 시체가 썩어 표토가 두꺼워지고 검어집니다.
표토의 점토나 콜로이드(쥬스처럼 껄죽한 상태)들이 물을 따라 땅속으로
스며들어 깊은 곳에 모여 심토(연필 심처럼 딱딱한)가 됩니다.
따라서, 생성순서는 암반 - 모질물 - 표토 - 심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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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간의 비율입니다. |
흙속의 빈 공간을 공극이라고 하며 이 비율이 공극률입니다.
한 종류의 입자로 구성된 토양일수록 공극률이 큽니다.
공극률은 투수율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빈공간이 아무리 많아도 크기가 작으면
물이 빠져 나갈 수가 없습니다. 뒷골목이 아무리 많아도 작은 길이기 때문에 트럭이
지나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칩니다. 따라서 공극률이 크다고 투수율도 큰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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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잘 빠지는 비율입니다. |
물이 빠지는 비율입니다.
당연히 큰 입자(모래같은)일수록 물이 잘 빠지므로 투수율이 큽니다.
물이 잘 빠지려면 빈공간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큰 입자들 사이에서 큰 구멍이
생기므로 자갈처럼 큰 입자에서 물이 잘빠집니다. 공극률과 투수율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물이 자라기 좋은 토양은 모래와 점토가 섞인 토양입니다.
부식(영양가)이 풍부하면서 투수율이 좋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