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동변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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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성과 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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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동변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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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맥박이 뛰듯 광도가 변하는 별입니다. |
별의 내부 구조가 불안정하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합니다. 그로 인해 멀리서 보면
밝기가 규칙적으로 변하는데 이런 별을 사람의 맥박이 뛰는(동動) 것과 같다고 하여
맥동변광성이라고 합니다. 변광성이란 광도(밝기)가 변하는 별이란 의미입니다.
맥동변광성의 변광 주기(밝기가 변하는 주기)는 별의 평균 광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광주기를 알면 평균 절대 등급을 알 수 있습니다. 절대등급 알면 그 별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있어요. 별의 실시등급(눈으로 보았을 때의 등급)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공식에 때려 넣으면 별까지의 거리가 나옵니다.
세페이드 변광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변광 주기가 클수록 밝은 별입니다.
이것을 주기광도 관계라고 합니다. 세페이드 변광성은 우리 은하의 먼 곳이나
외부 은하에서도 발견되므로 그 곳까지의 거리를 구할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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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여 급격히 광도가 변하는 별입니다. |
눈에 잘 보이지도 않던 별이 갑자기 (1 -2일 사이) 엄청나게 밝아지는 경우입니다.
불꽃놀이 보았죠. 뻥 터지는 순간 엄청나게 밝게 보이잖아요. 마찬가지예요.
별이 폭발하여 불꽃처럼 터진 것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밝아진 별을 폭발하였다고 하여
폭발변광성이라고 합니다.
폭발 변광성에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가 있어요.
1) 신성(新星)
갑자기 100배정도 밝아졌다가 1년 정도 후에 원래 밝기로 돌아가는 별
없던 하늘에 새로 생겼다고 하여 신성이라 합니다.
1975년 백조자리에 출현한 초신성은 300배 정도 밝아졌고
폭발시 물질의 분출 속도는 초당 1000 -2000 km 정도였습니다.
무지막지한 폭발입니다. 똑딱하는 사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2배이상을
가는 속도이니 굉장합니다.
2) 초신성(超新星)
갑자기 1억배 이상 밝아졌다가 수년후에 원래 밝기로 돌아간는 별
신성중에 강력한 것이라고 하여 초신성이라고 합니다.
1054년 게성운을 탄생시킨 초신성이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1987년 대마젤란 은하에서 발견된 초신성 1987A는 태양질량의
20배 정도의 청색 초거성이 터져 이론상으로 존재하던 중성미자가
지구로 날아와 과학자들을 흥분시킨 적도 있어요.
초신성이 폭발할 때 그 엄청난 폭발 충격으로 인해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이
합성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초신성 1987A에서 입증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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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가려지므로 밝기가 변합니다. |
두 별이 서로 주위를 돌고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를
쌍성 또는 연성이라 합니다. 망원경으로 구분되면 안시쌍성, 망원경에는
안보이지만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발견된 쌍성을 분광 쌍성이라고 합니다.
또한 쌍성의 궤도면이 관측자의 시선과 일치하여 두 별이 번갈아가며 가려지면서
밝기가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별을 식쌍성 또는 식변광성이라 합니다.
쌍성을 연구하면 궤도, 질량, 반경, 밀도, 표면온도, 광도, 자전속도 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별의 절반이 쌍성이라고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