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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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과 성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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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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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물질이 모여 구름처럼 뿌연 것이 성운입니다. |
별과 별 사이는 무지 막지 하게 멉니다. 이 사이에는 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체들과 티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을 성간물질(별 사이에 있는 물질)이라
합니다. 이 성간물질들이 구름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을 성운(별구름)이라 하죠.
성운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어요.
1) 발광 성운 ; 밝은 별의 별빛(주로 자외선)을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성운
오리온 성운이 대표적입니다.
2) 암흑 성운 ; 멀리서 오는 별빛을 차단하여 검게 보이는 성운
말머리성운이 대표적입니다.
성운들이 뭉쳐 온도가 높아지면 별이 됩니다. 따라서, 성운은 별들이 태어날 수 있는 곳입니다.
성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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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뭉쳐있는 것이 성단입니다. |
성간운(별사이에 있는 뿌연 물질들)에서 별이 탄생하면 별들은 서로의 중력으로 잡아
당기므로 멀리 가지 못하고 어느 정도 모여 있습니다. 이것을 성단(별의 단체)라고 합니다.
성단에는 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모여있는 구상성단과 흩어져 있는 산개성단이 있어요.
각 성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래된 성단으로 늙은 적색별(저온)들이 많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중력으로
서로 당겨 별끼리의 거리가 가까워져 공모양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은하의 중심부나 헤일로에 많이 분포합니다.
우리 은하 내에는 약 100여개의 구상성단이 있습니다.
주로 젊은 청색별(고온)이 많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중력으로 가까이 당겨질
시간이 부족하여 흩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은하의 나선팔, 은하면에 많이 분포합니다.
우리은하에는 약 1000 여개의 산개성단이 있습니다.
젊은 주계열성이 많은 산개성단이 어린 성단입니다.
따라서, H-R 도에서 전향점이 밑에 있을수록 나이가 많은 성단입니다.
